▲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2일 한국금화규협회 회원들과 함께 행사장 부지에 금화규 꽃묘를 식재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한국금화규협회(회장 반명수) 회원 등 20명이 참여해 행사장 부지 700㎡에 금화규 꽃묘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된 금화규는 9월말 경 만개하여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좋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화규는 최근 대표적인 유기농 작물로 각광 받고 있으며 꽃은 물론이고 줄기, 잎, 뿌리까지 모두 활용되는 약용 식물로 올레산, 비타민 E, 셀레늄, 식물성 콜라겐 등의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명수 회장은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금화규를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홍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기농과 금화규 산업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주현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화규 꽃밭 조성에 참여해 준 금화규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좋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충북 괴산군 서부리 일원에서 열린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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