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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대소원초중학교는 18일 1학년 2반 교실에서 알뜰시장을 개최했다. |
충주대소원초중학교(교장 이종락)는 2년 째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교육 3주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해 왔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감 실천하고 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첫해를 보내고 있는 28명의 1학년 2반 학생들은 충주대소원초의 교육 이념과 방향에 맞게 세대가 공감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개수업의 날에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친구나 이웃들의 아픔에 대해서 공감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체험하였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된 다양한 활동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쟁의 아픔과 국력의 중요함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1학년 2반 학생들, 학부모들, 담임 선생님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입학을 해서 한 학기를 잘 보낼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하며, 지금의 감사함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18일 1학년 2반 교실에서 알뜰시장이 개최되었다. 행사를 시작하며 판매 물품 모두 소독하기, 발열 체크하기, 손소독하기, 거리 유지하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알뜰시장이 열렸다. 학생들은 자신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가져와 판매하고, 친구들이 가져온 물건을 구입하며 자원재활용의 중요함도 배웠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자신이 모아두었던 용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과정 속에서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다.
모아진 귀한 성금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 ‘국경 없는 의사회’와 장애인 그룹홈 ‘민들레 울’에 기부하기로 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1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의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 장애인 삼촌, 이모들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친구들의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종락 교장은 “물질이 풍부하기에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부자면 누구나 자신의 것을 조금씩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의 부자는 배움과 경험을 통해서 길러진다고 생각됩니다. 충주대소원초등학교 1학년 2반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 것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의 부자로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학생들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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