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육지원청은 22일 사단법인 징검다리에서 노동조합청주지부와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22일(금) 오후 사단법인 징검다리에서 충청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청주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소외된 취약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봉사활동은 복지단체 (사)징검다리의 협조를 받아 생활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자 30여명이 총 230개 가량의 빵을 직접 만들어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빵을 전달해준 지역아동센터 직원은 “이렇게 봉사 해주시는 분들을 통해서 빵을 전달하여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힘든 시기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통하여 마음까지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 해보는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를 통하여 빵을 만드는 것이 힘든 점도 있었지만, 빵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봉사하며 느낀 행복이 컸고, 전달된 빵에 사랑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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