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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언론이 정읍살인사건 여론조작 책임 피해자에게 돌려”신천지예수교 26일 입장문…“CBS(전북)·국민일보 주장 명백한 거짓”

신천지예수교가 지난달 발생한 정읍살인사건에 대해 기독교언론이 살인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린 악의적 여론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신천지예수교는 지난 26일 입장문을 통해 “두 명의 무고한 생명을 빼앗은 정읍살인사건 범인을 옹호하고 살인 책임을 피해자에 돌린 CBS(전북), 국민일보 등 기독교언론과 자칭 이단전문가의 주장이 명백한 거짓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신천지예수교에 따르면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는 지난달 아내와 처남 부부에게 칼을 휘둘러 아내와 처남댁을 살해한 노 모 씨(49)의 이른바 ‘정읍살인사건’의 범행 이유를 찾는 내용을 지난 22일 방영했다.

입장문에서 신천지예수교는 “이번 범죄가 성도착증, 의처증에 빠진 폭력적인 남편에 의해 아내와 무고한 처남부부가 끔찍한 피해를 당한 천인공노할 사건이며, 종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 관계자는 “CBS 노컷뉴스는 범인인 남편에게 ‘아내가 신천지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냐’고 유도 질문을 했고 이를 기사화했다”며 “국민일보는 지난달 28일 “피해자가 신천지를 다니지 않았다면 이런 불상사가 없었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자칭 이단전문가 칼럼을 게재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천지예수교 측은 “신천지예수교회 자체 조사 시 이단상담 목사와 연관된 가정폭력 및 무력을 사용한 개종 강요 등으로 회복 불가능에 이르는 가정이 매년 100건씩 발생했다”며 “아무리 돈벌이가 중요하지만 두 명의 무고한 생명을 빼앗고 두 가족의 생을 송두리째 망친 흉악범을 옹호하는 자칭 이단전문가와 CBS 노컷뉴스, 국민일보는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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