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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초, 1일형 성장 아웃도어 활동 진행
▲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충북수련원에서 성장 아웃도어 1일형 체험에 참여했다.

삼양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24일(수)과 29일(월) 2일간 성장 아웃도어 1일형 체험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수련원(옥천분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충청북도 수련원 대강당에서 간단하게 입소식을 마치고 첫 활동으로 아웃도어 매듭 배우기를 하였다. 학생들은 캠핑, 등산 등 일상 야외활동에서 곧잘 활용되는 매듭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동하여 매듭만들기를 반복 연습해 보았다. 배운 요령대로 끈을 묶어 힘껏 당기면 당길수록 강하게 매듭지어져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배움활동이었다.

오후에는 모둠별로 나누어 트리클라이밍, 챌린지 활동, 벽타기 등 본격 아웃도어 교육에 들어갔다. 실제 나무 위에 줄로 오르는 경험이 처음인 학생들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안고 안전 장비 착용법과 유의해야 할 사항 등 안전교육을 받은 후 참여했다. 개별 학생들마다 도전의 속도나 결과는 달랐지만,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여 새로운 활동을 접해보는 것만은 하나의 마음으로 모두 기쁜 표정이었다.

트리 클라이밍에 직접 참여하고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 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5학년 한려한 학생은 “처음에 친구들이 다 주저하고 있을 때 용기 내어 차분하게 도전해보았다. 상당한 끈기가 필요했지만, 참고 올라가 아래를 내려 보니 바람도 시원하고 내가 무엇인가를 이루어냈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며 평소에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경험에 놀라워했다.

한편 5학년 성장 아웃도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학생들이 학교 밖 대자연 속에서 아웃도어 기능과 역량 키우기 뿐 아니라 ‘자연의 이치’를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제시한 성장형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삼양초등학교는 3년만에 학생들의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1일형 체험으로 변경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학생들의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갈 예정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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