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은 공감 동행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보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도깨비지역아동센터, 세중드림지역아동센터) 및 보은농협 하나로마트와 협력하여, 우선지원학생(교육취약계층) 25가구에게 2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자와 가족이 동행하는 ‘함께 장보기’ 활동을 8월 29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우선지원학생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인 함께 장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