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종합건설 조천희 대표가 28일 충북대병원 암병원건립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8일 ㈜한양종합건설 조천희 대표가 암병원건립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천희 대표는 “오랫동안 동문회 일을 하며 충북대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동문들과 힘써 왔다. 충북대병원 또한 충북대학교 동문 병원으로 우리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면 의과대학 정원증원 뿐만 아니라 병원 인프라도 충분히 갖춰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지금 짓고 있는 암병원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음지에서 양지에서 대학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보내주신 기금은 암병원건립과 우리 지역 의료서비스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1960년 공영건설합자회사로 시작한 ㈜한양종합건설은 60여년을 경영한 지역 대표 기업이다. 도로, 교통, 하천, 단지조성, 재해복구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하고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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