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 노가열 지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지부장 노가열)가 6일 청원생명축제 축산물판매장에서 청주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400kg(시가 500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노가열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받은 물품은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돼 청주시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회원수 38명으로 이루어진 축산단체이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노가열 지부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지만 돼지고기 드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한돈협회 청주시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 주민분들에게 이번 후원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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