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13일까지 군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도완)는 지난 9월 20일부터 13일까지 군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문교육 및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를 주제로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 어린이집은 문무어린이집, 청천어린이집, 바울어린이집, 하늘어린이집 4개소이며, 1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개 ▲어린이 방문교육(골고루 먹어요-식품구성 자전거 알기, 채소·과일 골고루 먹기) 참관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 참관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위생·안전 순회방문지도는 16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직접 점검하고 칼·도마 위생점검 키트(ATP 측정) 체험을 통해 자녀가 먹는 급식 위생환경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계적인 교육과 청결한 관리를 통해 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영양적인 측면도 충분히 고려되고 있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더욱 안심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도완(중원대 식품공학과 교수) 센터장은 이번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알리며 "직접 조리실 관리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급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균형 있는 영양급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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