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수상자 한국교통대 경영학전공 정회준, 김광중, 박정환, 우종승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는 경영학전공 박정환(4학년), 우종승(4학년), 김광중(2학년), 정회준(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와 (사)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도 공동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학전공 학생팀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관 수요가 증가하였고, 영화관매점의 매출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평가한 C 기업의 경우 종합 ESG 등급은 A를 받았지만,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 B 등급을 받은 것에 착안하여 “영화관 고객 패턴 분석을 통한 ESG 전략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였다.

​이와 관련해 미래 영화관의 모습을 상상하며, 친환경 영화관의 가능성을 검토하여, 증가하는 영화관 수요에 대해 영화관 고객 분석을 실시해 환경에 대한 전략적 제언을 도출하였고, 10월 22일 발표를 진행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교통대 경영학전공 박정환 학생(팀장)은 “두 번째 학회이자, 팀장으로 처음 참가한 이번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해 설문 등을 진행하며, 그간 동아리 회장이나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등으로 쌓은 노하우로 팀원들과 상호 협력하며 좋은 결과를 도출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교통대 경영학전공 우종승 학생은 "2019년 한국경영컨설팅학회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절치부심했었고 이번 학회에 스스로 강한 동기부여가 생겼었다"며 "부족했던 원인을 분석했고,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설득력 있고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실로 돌아와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시간을 내주어 설문에 참여해준 분들과 학회를 준비하며 며칠 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서로 맡은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해준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학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미래를 위해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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