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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중, 인문학의 달 운영
▲ 내수중학교는 11월을 인문학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

내수중학교(교장 예종희)는 11월을 인문학의 달로 지정하고 3일 서울대 김헌 교수의 그리스 로마 신화 특강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인문학 산책을 떠난다.

이를 위해 내수중학교는 지난 2주간 아침 독서 시간을 활용하여 강사들이 저술한 책을 함께 읽으며 인문학이 무엇인지, 인문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인문학에 접근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일 내수중학교 강당에 선 김헌 교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내면서도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해 깊이 있게 통찰하는 안목을 기르게 해 주었다.

그 바통을 이어 받아 4일(금)에는 서울대 오순희 교수와 함께 카프카의 변신을, 16일(수)에는 한국고전연구소 임용한 박사와 함께 전쟁으로 보는 세계사를, 30일(수)에는 서강대 한동일 교수와 함께 라틴어로 배우는 삶의 철학을 주제로 신화,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예종희 교장은 "삶의 궁극적인 해답은 인문학에서 찾을 수 밖에 없다며 한 달에 걸친 인문학 여행을 통해 내수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성찰하고 내면의 힘이 탄탄한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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