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는 10일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회의실에서 읍·면 노인회장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 군수를 비롯하여 유동빈 옥천군 지회장, 각 읍·면 노인회장 등 2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파크골프장의 필요성과 마을 내 독거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숙식을 하며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노노케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황 군수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이 병원 등을 오갈 때 잠깐 쉴 수 있는 의자가 필요하다며 시내 인도 여유 공간에 간이의자를 설치해 달라는 등 서로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점차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과 노인회가 상호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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