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군민 소비 촉진 운동 거리 캠페인 모습

보은군은 지난 21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범군민 소비 촉진 운동’ 거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 착한가격업소,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골목시장 이용, 지역화폐 사용!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전통시장과 골목 상가 구석구석을 돌며 상점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소비 촉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원산지표시 철저, 부정유통행위 방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같이 실시했다.

안은숙 군 경제정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기가 침체되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전 군민이 함께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600여 공직자를 주축으로‘범군민 소비 촉진 운동’ 참여 분위기를 이어가 지역 내 기업체, 단체 등 민간 영역까지 소비 촉진 운동 참여 분위기를 지속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