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근 단양군수.

김문근 단양군수는 “올 한해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구현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군민, 의회,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650여 공직자 모두는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 속에 민선7기 주요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보완과 발전을 통해 민선8기 8개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확정 추진하여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뜻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관광, 환경, 농업 분야 등 패러다임 전환과 주어진 여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군민과 함께 나아갈 길을 개척하는 주도적, 능동적 군정 방향을 만드는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잊혀질 역사를 기록·정리하고 단양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겠다는 희망도 가졌다고 전했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충청북도 건의 결과 자원순환세 신설 용역을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기도 했다.

지역 현안 문제였던 인구 3만 회복과 주차난 해소 그리고 단양강 개발의 핵심이 되는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등에도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시루섬 중심의 생태탐방교와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은 최근 관광 성향과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개선하고 폐철도 관광자원화, 관광레저타운 개발 등 민간투자 사업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관광 거점 지역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김문근 군수는 “민선8기 단양호가 출발한 뒤 비록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뢰와 믿음에 힘입어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새해 군정은 더욱 창의적이고 우리 군의 미래를 스스로 창조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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