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증평교육청은 10일 1회용품 제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렬)은 10일 교육지원청 직원, 민원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제로(0)데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정부의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이 개정·시행되고, 2020년에 충청북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가 제정·시행되고 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1회용품 제로데이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종렬 교육장과 부서장들이 소속 직원, 민원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대신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다회용 컵을 제공하며 ‘1회용품 제로데이’에 적극 동참했다.

그리고 소속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각 사무실 및 휴게공간의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개인이 먼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 참여하고 스스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시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10일을 ’1회용품 제로데이‘로 지정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정착해 소속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늘려갈 계획이다.

김종렬 교육장은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량이 늘어나 자원의 낭비와 환경의 오염이 심각한 상태”라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제로데이‘를 실천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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