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행정
영하 날씨 노면 도색 공사 "예산 써 치우기" 비난

청주 산남동 계룡리슈빌 아파트 앞 사거리
“영하 2도… 도료 얼어 벗겨지지 않겠느냐”

▲ 구랍 25일 오전 11시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계룡리슈빌 아파트 앞(청주교육지원청) 사거리. 영하2도 날씨에 횡단보도 도색 공사가 강행됐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도로면 도색 공사가 강행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구랍 25일 오전 11시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계룡리슈빌 아파트 앞(청주교육지원청) 사거리에서는 교통안전시설 차량들과 인부들이 횡단보도 도색 공사를 했다.

이날 청주지역은 영하 2도의 쌀쌀한 날씨였다.

청주지역은 지난 23일 밤부터 24일까지 대설특보가 있었고, 많은 눈이 내렸다. 한파까지 겹쳐 노면이 얼어 미끄러웠고, 공사가 진행되는 횡단 보도 갓길에는 녹지 않은 눈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현장을 지나던 A씨(59·수곡동)는 “폭설에 영하 날씨로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려 질퍽한데도 노면 도색을 강행하면 도료가 얼어 벗겨지지 않겠느냐”며 “남은 예산을 써 치우기 위한 공사라면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일텐데도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공사 부실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영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