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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같지 않은 단체장…증평군민행복 창출에 전력”이재영 증평군수 인터뷰

군민 공감 행정… 주민행복 지수 전국 상위권

“괴산 국회의원선거구 중부4군으로 조정해야”

“전입·청년월세 지원…인구 5만 도시에 최선”

“군 개청 20주년 …미래 100년 성장기반 구축”

“좌구산 휴양랜드·에듀팜 특구…중부권 최대 관광지”

▲ 이재영 증평군수.

이재영(59) 증평군수가 군정을 이끌어 온 지 7개월여 지났다.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통해 증평군수로 당선된 이 군수는 “초선 같지 않은 단체장”으로의 이미지를 보이며 주민행복 창출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은 미래 증평’ 건설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이 군수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 지난 1984년 증평읍사무소에서 공직 경험을 쌓았고, 2017년에는 증평부군수로 군정을 관장하기도 했다. 이제 군정 수반으로의 소감은.

‘6대 증평군수’에 취임해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cm의 벽도 없는 편리한 지역을 만들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여 추진하는 것이 소통행정에 있어 첫 번째라고 생각했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TF를 구성해 간편한 방식의 밴드 운영을 통해 200건이 넘는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의 미래 100년을 위한 체계와 시스템, 기반 구축에 모든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지난 달에는 송산리 휴먼시아1단지 아파트(이장 이흥연) 주민들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어떤 내용인가요.

지난해 연말 화재 보고를 접하고 즉시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어려운 주민을 위로하고 임시 거처 마련과 복지지원 등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준 것에 대한 감사패다.

- 증평군의 주민행복 지수는 전국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별한 정책이나 인프라가 있나.

깨끗한 도시 환경, 사회적인 안전감, 사회복지 서비스, 출산육아, 지역주민들과 사회 통합 등이 함께 나타난 만족도라 생각한다.

△함께하는 행복 돌봄 △군민 우선 공감 행정 △활력있는 혁신경제 △희망농촌 미래농업, △매력있는 문화관광 △감동주는 평생복지 정책을 펼쳐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군을 만들기 위해 노럭하겠다.

- 인근 자체단체인 괴산군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중부4군(진천·음성·괴산 ·증평)에서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으로 편입되었다. 불합리한 선거구 획정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한 생각은.

당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기준을 무시하고 단순 시 인구만을 고려한 선거구 조정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괴산군이 중부4군에서 제외되고 동남부4군으로 편입된 것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나타난 선거구 획정 기준인 역사적 배경, 전통적 일체감, 교통, 지리적 여건, 교육, 사회, 문화, 경제, 주민정서 등 모든 면에서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단 2.5㎞에 붙어있는 접경지역도 높은 산으로 막혀있어 왕래 자체도 어렵고, 이로 인해 괴산군과 남부3군의 생활권과 경제권이 서로 다르게 형성되어 있다.

또한, 괴산군의 사리면과 청안면은 증평군과 인접하여 예전부터 생활권이 증평이고 괴산군 소수면과 불정면은 음성군과 접경이라 생활권이 음성이기 때문에 내년도 국회의원선거구 조정에 있어 괴산군을 원래대로 괴산군·증평군·진천군·음성군 즉 중부4군 국회의원 선거구로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재영 증평군수.

- 증평군의 인구가 3만 7312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인구증가 정책은.

청년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주는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인구정책에 있다고 본다.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있다고 본다.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정주 인구는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생활인구의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올해로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는다. 새로운 도약 기반에 대한 구상은.

증평이 작다고 하지만, 면적으로 보면 81.83㎢로 전국 226개 시·군·구 자치단체 중 156번째다.

2003년 군 개청 이전 오래전부터 주변 북이, 청안, 사리, 초평, 등의 생활권 중심지 역할을 해온 지역으로 지리적으로 충청북도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증평군이 앞으로 발전하려면 그동안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기반 구축 사업이 필요다.

중앙정부, 도, 타 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증평의 외연을 확장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이끌 수 있는 각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당 지역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연계한 증평 정차 및 노후화된 역사(驛舍) 개량 사업 추진과 남북 6축 및 동서 5축 고속도로 사업 등을 통해 교통, 물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기능성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등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산단 조성,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통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아울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필요한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증평, 사람이 모이는 증평으로 만들겠다.

- 좌구산 휴양랜드, 에듀팜 특구가 중부권 최대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 반면 머물고 갈 수 있는 숙박 시설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증평군 내에 운영 중인 숙박시설은 에듀팜 관광단지 내에 있는 벨라고 콘도 5개 동(175객실)을 포함하여 농어촌민박 4개소(13실), 모텔형 숙박시설 30개소(668실), 좌구산 휴양랜드 내 숙박시설 37실이 있다.

특히 좌구산 휴양랜드의 경우 약 298명가량 수용 가능하다.

관광객 유입 증가에 발맞춰 증평군 내에 충분한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숙박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 투자유치 확대 방안이나 계획은.

지역전략산업인 B․I․G(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육성 실행계획으로 *12가지 사업을 통해 미래 100년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중부권 핵심 산업거점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12가지 사업

△바이오 소재 산업 거점 조성 △그린바이오 기반 스마트팜 조성 △인삼 바이오 산업 육성 △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및 소부장 기업 육성 △ 첨단형 전기전자부품 산업 육성 △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 육성 △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그린바이오 캠퍼스 조성 △시스템 반도체 중점 육성 △인공지능(A·I)산업 확장 △부품장비 기업 유치 △2차전지 →3차 연료전지 확장 사업

- 새해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올해는 증평군이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증평의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매래전략산업과 미래 스마트농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분야에 최대한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증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군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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