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청주문화산업단지 내 주차장 스팀세차 불법 영업

입주기업들 “스팀세차 때문에 주차할 곳 없어” 비난
“월 주차요금 내는데… 입주기업협의회 출장영업 묵인”
“세차 과정 배출되는 오·폐수 환경 오염까지 부추겨”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유료 주차장 내에서 스팀세차 업체가 불법 영업을 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월 정기 주차요금을 내고 주차장을 이용하는 입주기업들은 스팀세차 업체가 진을 치고 영업을 하고 있어 주차를 하지 못하고 내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산업단지 내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시 임시청사까지 들어와 있어 주차면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가관인 것은 주차장 내 세차가 불법인데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는 스팀세차 업체와 협약까지 해 출장영업을 묵인해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8월 천안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스팀 세차를 위해 방문, 가스 폭발로 주차돼 있던 차량 677대가 불에 타는 대형사고가 났는데도 청주시나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은 안전사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스팀세차 업체가 출장 세차를 하고 있는 곳은 신설주차장 지상 주차장으로 2~3대의 스팀세차 차량이 진을 치고 있다.

이 업체 직원들은 온종일 세차과정에서 배출되는 오·폐수까지 버리고 있어 환경오염까지 부추기고 있다.

입주기업 A씨는 “월 정기주차요금을 내고 주차를 하고 있는데, 스팀세차 영업 차량들이 주차면을 차지하고 있어 주차할 곳이 없어 짜증이 난다”며 “입주기업협의회나 문화산업단지에서는 입주업체들 불편은 ‘나몰라라’ 하고 스팀세차 업체의 불법 영업만 부추기는 이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바른손 스팀세차’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1주일에 한 번 정도 들어와 세차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청주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 담당자는 “시설팀에 얘기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문화산업단지내 주차 면수는 기존 254면과 신설 1,030면을 합쳐 1,284면으로 정산소 3개소와 주차관제시스템실(관리 인력 12명)이 있고, 청주시가 문화산업진흥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영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