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는 7일 오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자사랑교수제' 우수상담 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에게 '우수상담교원상'을 수여했다.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제자사랑교수제’ 우수상담 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에게 ‘우수상담교원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제자사랑교수제는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학생의 인성, 고충처리, 학사, 진로, 취업, 심리안정 등 대학 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총 216명의 교수가 제자사랑 교수로 참여해 재학생 및 휴학생 1만2천644명(1만5천21건)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분야는 학교생활 및 적응, 학사 및 학업상담, 진로 및 취업상담 등이다.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2022년 제자사랑교수제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상담 교원 1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자는 배정 학생 수 대비 상담 진행률이 높은 상위 10명, 학사경고자 상담 성과를 보인 상위 2명으로 구성됐다.

제자사랑교수제 우수상담 교원은 ▲정응진(군사학과) ▲민지현(치위생학과) ▲윤성종(무역학전공) ▲김현숙(임상병리학과) ▲박봉규(군사학과) ▲윤현정(간호학과) ▲이성준(신문방송한국문화전공) ▲신국미(지적학전공) ▲정규형(만화애니메이션전공) ▲유재림(항공운항학전공) ▲김호걸(조경도시계획전공) ▲최우재(경영학전공) 교수 등 12명이다.

오덕원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코로나가 안정되면서 대면 강의 활성화에 따라 제자사랑 교수제를 적극 홍보해 학생 상담 기회를 확대했다”라며 “학사 단위 평가에 제자사랑 교수제 상담률을 산입해 상담률 향상을 도모했으며,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상담 참여 덕분에 사제 간 멘토-멘티 관계 형성을 통한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