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한방 협진 ‘포그니 병원’ 김민성 행정원장(왼쪽)이 16일 청주대학교를 찾아 차천수 총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서울 양·한방 협진 ‘포그니 병원’(대표원장 김정진)이 청주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16일 ‘포그니 병원’ 김민성 행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그니 병원’의 청주대 발전기금 기탁은 병원 창립자인 고 김제욱님의 유지를 받들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성 원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빛낼 훌륭한 후학을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차천수 총장님과 개인적인 인연으로 인해 인사차 방문했다가 발전기금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청주대가 더욱 발전해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의 위치를 확고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 총장은 “오늘 기탁하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기탁자님의 당부를 잘 되새겨 청주대 학생들이 이 시대 동량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포그니 병원’은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통합해 관리하는 인문학적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 환자의 조기 사회복귀를 목표로 암 재활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환자 중심으로 설계된 치유와 힐링의 공간에서 양·한방 협력 진료와 암 재활에 특화된 재활치료, 각종 면역치료 및 항암 식단까지 맞춤 제공해 환자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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