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2023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체육회는 올해 초 대한체육회로부터 사업비 5천6백여만원을 확보하고 도내 8개 시·군체육회와 연계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이 많이 모이는 야외광장, 체육공원, 놀이터, 체육관 등을 활용해 새벽과 저녁 시간대에 주민 누구나 쉽게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에어로빅, 국학기공, 생활체조, 에어로빅스체조, 인라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1개소당 1명씩 배치된다.

도내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 운영은 △ 청주시 2개소(청남교 소공원, 율봉공원), △ 충주시 2개소(용산생활체육공원, 충주체육관), △ 제천시 1개소(삼한의초록길광장), △ 옥천군 1개소(옥천공설운동장), 증평군 1개소(김득신문학관), △ 진천군 1개소(혁신도시돌실공원), △ 괴산군 1개소(괴산엑스포광장), 단양군 1개소(매포복지회관) 등 총 10개소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해·달맞이생활체조교실 운영현황 : 8개시군 10개소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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