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민간주도의 과학문화 활성화와 도민의 과학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 과학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충청북도 민간주도 과학문화 활동지원사업」에 지원한 기관 및 클럽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충북지역에서 과학문화사업 및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민간주체 기관 및 클럽을 발굴·지원하고, 과학기술문화 추진 주체의 다양화, 과학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수행기관 및 클럽에게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번 민간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총 4개 기관(청주시 1개, 충주시 2개, 제천시 1개)이며, 우리동네 과학클럽은 총 9개 클럽(청주시 6개, 충주시 2개, 제천시 1개)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관 및 클럽은 향후 과학문화 활성화 워크숍, 현장점검 및 간담회, 성과공유회 등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가지고 충북도민들의 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 박병준 교수는“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지역의 다양한 과학문화사업을 이끄는 민간 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함으로써 충북의 지속발전가능한 지역과학문화 활성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창의재단과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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