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명예욕 챙기는 자리 아니다…순수하지 못해”
“후배 양성·괴산군민회 발전위해서라도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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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 1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66차 재경괴산군민회(회장 김정구) 정기총회. |
김정구 (사)재경괴산군민회장의 장기 집권에 비난 여론이 높다.
지난 2001년에 회장(23대)직을 맡아 23년째다.
(사)재경괴산군민회장직을 겸하면서, 지난 2019년 5월에는 제9대 충북도민회중앙회장에도 취임해 5년째 이르고 있다.
서울·경기지역은 물론 고향 괴산, 청주 등지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출향인 A씨는 “23년간 재경괴산군민회장직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것은 순수하지 못하다”며 “후배들 양성이나 재경군민회 발전을 위해서도 벌써 퇴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민회장은 개인의 명예욕이나 사리사욕을 챙기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연임이나 3선도 아니고 23년째 회장을 맡고있는 것은 괴산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조직 쇄신을 위해서라도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꼬집었다.
재경괴산군민회 관계자는 “회장직을 이어받을 사람이 없다. 임원단에서 결정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재경괴산군민회는 지난 1954년 6월 20일 서울 창경원(현 창경궁)에서 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으로 조남식 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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