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국제회의장에서 (사)한국국제상학회 2023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국제상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충북연구원(CRI)과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 등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였다.

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이번 학술발표대회를 통하여 지역경제발전과 국제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제안과 학술논문 20편이 발표되었으며, 충북을 비롯하여 전북, 제주, 부산, 강원 등의 지자체연구원과 많은 대학의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활발한 정책제안과 대응방안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산·학·관의 초석이 마련되었다.”고 말하였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하여 지방정부간 정책공유를 통한 실용적인 정책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충북연구원(CRI) 황인성원장은 축사에서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의 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제정으로 지역경제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특히, 충북연구원의 최용환 박사와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 구강본 단장은 정책발표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대학간의 경계를 허물고 산업전반 분야에 기술협력 및 인적자원 교류, 전문인력양성 등을 통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여야 산업인력감소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수 있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본 학회를 개최한 (사)한국국제상학회 홍성규 회장(국제통상 교수)은 급변하는 세계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와 산·학·관이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강구하여야 경제적 효과가 배가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번 학술발표대회를 통하여 유용한 정책적 제안과 실무적 지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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