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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계담서원(원장 나용찬) 부설 교양대학(학장 안광태) 제31기생 졸업식이 지난 27일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한 수강생은 모두 21명이다.
수강생 21명은 지난 2022년 11월 2일부터 지금까지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장옥자 군의회 부의장, 안순자 교육장, 군의회 의원 등 내빈들의 축하 속에서 졸업했다.
교양대학은 계담서원의 부설 대학으로 계담서원은 처음에는 1824년(순조 24년) 검열사(일명 계담사)로 창건되었으나, 1865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던 사우(祠宇)다.
훼철된 사우를 1992년 계담서원으로 복원했고 부설 교양대학을 설립했다.
계담서원은 지난해(2022년)는 복원 30주년이었다.
내년 2024년도는 창건 200주년이 되는 서원이다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忠), 효(孝) 예(禮), 신(信), 성(誠), 경(敬)을 교육이념으로 절의와 분수를 아는 지성인을 육성하기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양대학은 31기에 모두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식에서는 김양순, 노현호, 안병일 수강생 등이 모범상을 받았다.
정금헌, 이을영, 정성진 수강생 등이 노익장으로 열정상을 받았다.
교양대학에서는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예절ㆍ역사ㆍ고전ㆍ서예 교육 및 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도 6개월간(11월 ~ 다음해 4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통예절, 역사문화, 명심보감, 서예를 교육한다.
생활편익을 위한 휴대폰 활용 방법과, 기성세대의 아름다운 생활을 위한 슬기로운 노년생활 요령도 강의하고 있다.
법률전문가(변호사)를 초청해 상속에 대한 법률상식을, 신경전문의를 초청해 치매의 예방과 치료법 등 모두 9회의 다양한 특강을 실시했다.
계담서원은 교양대학 졸업식 후에는 감물초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체험 학습과 주민들에게 서예 및 한시, 소학 해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계담서원 나용찬 원장은 “서원창건 2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의지를 가지고 교양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후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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