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가 세종시 두루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자체 방송국인 CJN 국장 이채연(3학년)양이 25명의 학생들에게 스튜디오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는 모습.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세종시 두루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두루중 학생 25명을 신문방송학과에 초대해 지난달 27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크지 않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지한 자기 고민의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진행됐다.

두루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편집실과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한결(두루중 1학년) 학생은 “포토샵과 스튜디오 체험이 재밌었고,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라며 “다음에 또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두루중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 1학년이라 진로에 확신이 없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신문방송학과 이환희(3학년) 학생은 “학생들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많은 중‧고등학교가 우리 학교에 방문하여 신문방송뿐만 아닌 다양한 학과 체험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의 진로체험은 중학교 2시간, 고등학교 3시간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며, 교육부 홈페이지 ‘꿈길’(https://www.ggoomgil.go.kr/front/index.do)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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