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공무원 현장 방문을 맞이해 현장견학을 지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지난 23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공무원(차관등 9명) 등의 현장 방문을 맞이하여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을 소개하고, 백곡지 관리소내 물관리 자동화시스템 및 백곡지 제체등 현장 견학을 지원했다.

농식품부 국제농업협력사업(ODA)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연수과정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공무원등 9명, 농어촌공사 인솔자 2명, 통역사 1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장견학 일정으로 백곡지 둑높이기사업, 왕송지 수질개선사업, 예당지, 삽교호, 장성댐, 새만금홍보관 및 본사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방문한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 현장은 2011년 9월 착공하여 2014년 6월에 준공한 곳으로, 총사업비 600억을 투입해 저수지 둑 높이를 기존 27.2m에서 29.2m로 2m 높여 담수 능력을 키운 곳이다.

둑 높이기 사업의 완공으로 기존 2천175만 1천㎥에서 22% 증가한 2천661만 9천㎡의 도내 1위의 담수 능력을 자랑하는 백곡지로 변모했으며, 저수지 둑 주변과 저수지 곳곳에 친수공원, 출렁다리, 나루터, 전망대, 생태습지 등 관광과 휴식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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