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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청주교회, 가정의달 ‘We are Family’ 행사 성료
▲ 신천지 청주교회 가족행사에 방문한 참석자들이 14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 제무겸)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 초청 행사 ‘We are Family:가족의 봄’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과의 소통을 주제로 꾸며진 이 행사는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청주시 신전동 청주교회 일원에서 펼쳐졌다. 레크레이션과 강연, 공연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신천지 교인들의 가족·지인들이 함께해 재미와 감동을 나눴다. 축제 내내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행사장에도 신천지 교인과 가족 등 9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가정의달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부스가 마련됐다. 어르신을 위한 이혈테라피부터 아로마테라피, 퍼스널 컬러,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존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아울러 교회 야외에선 대형 에어 바운스가 설치돼 아이와 어른 모두 미끄럼틀, 농구·축구 놀이 바운스 등을 체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방문한 40대 주부 김미숙씨는 “교회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뜻깊다”며 “매일 봐도 서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부스에서 체험을 즐기니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정의 달 의미있는 이벤트, 풍성하고 친절해”

특히 신천지교회는 ‘가족과의 건강한 관계회복을 위한 소통공감’을 주제로 미니 강연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톨스토이의 우화 등과 함께 짧은 단막극으로 꾸며진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소중한 이들에게 전해야 할 진심을 되새겼다. 이후 대미를 장식한 음악 공연은 그 감동을 더했다.

강연을 진행한 최금숙 세미나 특별강사는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위해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자기와의 소통, 가족과의 소통을 이뤄서 모든 일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페루인 안드레아씨는 “고향인 페루에서도 교회에서 이같은 규모의 행사를 하는 걸 본 적이 없었다. 공연도 너무 감명 깊었다”고 평했다.

함께 온 베네수엘라인 밀라그로씨 역시 “오늘이 교회에 네 번째 방문”이라며 “올 때마다 항상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한국에 와서 가족이 생겼다고 말한다. 그것도 아주 큰 가족이다. 이 교회 사람들은 모두 가족 같은 존재다. 사랑한다”고 했다.

참여자들로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3시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신천지 예수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동안 초청객뿐 아니라 교회 성도들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에 만족했다는 평이다.

제무겸 신천지 청주교회 담임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색하고 쑥스러워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한 사랑하는 분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두가 가족끼리 서로 용서하고 한 발자국 다가서면서 돈독해지는 5월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스한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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