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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 신은혜 계장, 고액현금 금융사기 막아“직원의 용기와 재치에 감사"
▲ 신은혜(가운데) 계장이 감사장을 받고 서우장 내수농협 내수지점장(왼쪽 두 번째), 김학주 상임이사(네 번째), 청원경찰서 박성규(다섯 번째) 경감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내수지점에 근무하는 신은혜 계장이 고령자의 고액현금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청원경찰서(서장 백석현)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은혜 계장은 고액현금 인출 요구에 자금 사용 목적을 문의한 결과 피해자 홍씨가 미심쩍은 말투와 행동을 보이며 뚜렷한 사용목적 없이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며 현금 인출을 거듭 요구해 자기앞수표 인출을 유도하였으나 피해자는 집요하게 현금 인출만을 요청했다.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신계장은 피해자 홍씨에게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를 설명하며 보이스피싱 사고발생 가능성을 알리고 현금인출을 보류하는 즉시 경찰청 금융범죄 예방관에게 금융사기 의심사례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피해자 홍씨의 차남 박씨가 내점해 모친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준 신은혜 계장의 용기와 재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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