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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용역' 보고회 |
20년 넘게 방치된 청주 ‘명암관망탑(명암타워)’이 청년, 어린이 등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3년 건축된 ‘명암관망탑(명암타워)’은 지하 2층, 지상 13층, 옥탑 2층 건물로 연 면적은 7만 625㎡ 규모다.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 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18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6월 무상사용허가 만료를 앞둔 명암관망탑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충북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온라인 시민 의견조사, 시민 100인 위원회 자문, 명암관망탑 활성화 TF팀 구성·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5개월 동안 용역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용역비는 8,600만원이다.
용역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은 관망탑 활용방안으로 어린이특화시설과 청년 창업공간, 문화예술전시시설 등의 도입시설 및 탑부 외벽에 대한 야간 특화 방안의 의견을 내놨다.
명암관망탑은 지하 2층 ~ 지상 13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최종보고회에서 제시한 층별 도입시설은 ▲탑부 외부에는 LED 전광판, 미디어 파사드 등을 도입해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내부는 기획 전시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지하 1층과 2층은 ▲과학문화 전시실, VR 체험관 등 놀이형 과학문화 체험관 그리고 K 만화 및 웹툰, 곤충 등 생태 특화 박물관 등 어린이를 위한 특화 공간 조성 ▲문화예술 전시‧체험공간 조성 ▲로컬 맥주 체험관, 외식창업 등 청년 F&B창업공간 등을 세부사업으로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재원 확보 후 내년부터 리모델링과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암유원지(저수지) 내 명암보트장 뒤편 관광휴게소 건물은 무상 사용 허가 기간이 2026년으로 사용 기간이 종료되지 않아 활용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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