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3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장·군수회의를 주재했다.회의에서는 충북도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을 건설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충북 괴산군이 고령화, 저출산 문제로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다양한 인구증가·유입책이 요구되고 있다.
기업 유치, 산업단지 및 골프장 조성 등 규모 있는 인구 유입책이 필요하다.
농촌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행복나눔제비둥지), 행복보금자리,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12일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해 달라고 촉구하는 건의문까지 채택했다.
![]() |
괴산군의 인구는 지난 2015년말 3만 8,787명으로 전년도인 2014년 말 기준 3만 8,351명보다 436명이 증가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올해 5월말 기준 인구수는 3만 6,748명이다. 7년 반 사이 2,039명이나 감소했다. 괴산군으로부터 분리한 증평군 인구 3만7,331명보다도 583명이 적다.
괴산군보다 인구가 적은 단양군이 2만7,685명, 보은군 3만1,375명이다.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보은군은 지난 15일 인구감소지역 대응 위원회를 출범시켰고, 단양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1개 시·군 중 괴산군은 인구 규모로는 9번째다.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한 괴산군의 경우 농업 분야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
청안 첨단산업단지에 유치된 네패스(당시 고용규모 1,707명 예상) 등 대기업 유치는 물론 산업단지와 골프장 조성으로 고용 창출을 통한 인구 증가를 꾀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송인헌 괴산군수는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중부권 최고의 산림정원을 조성하고, 골프장, 리조트 등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지역의 골프 동호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골프장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괴산군은 인구증가 시책으로 전입지원금, 전입대학생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 전입 우수기관 및 기업체 지원, 청년부부 정착 장려금, 청년취업자 및, 청년농업인 주거비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서 밝힌 고향 사랑… 재경괴산군민회 '2026 송년의 밤'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