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숙련 일학습병행 운영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여 2년 연속 최고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S등급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학습병행 두 개 유형에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평생직업교육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고용노동부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에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아 기계과와 전자과 두 개의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지역 내 21개 기업의 47명 근로자가 참여하였으며, 이 중 22명이 전문학사를 취득하였다.

이번 평가결과는 계약학과 참여 근로자 학생이 학교생활 시작부터 졸업, 그리고 일학습병행 국가 자격증 취득에 따른 기업에서 인정한 현장 전문가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 총장은 "도제 고등학교,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평생직업교육을 꾸준히 연계하고 노력하여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따른 정주인력 확대로 지역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024학년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기계과와 전자과 신입생(학습기업 및 근로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계약학과의 등록금은 전액 무료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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