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23년 상반기 고용률 3개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음성군은 고용지표 3개 분야에서 압도적 성과를 나타냈다.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이 78.5%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1.9% ▲경제활동 참가율 73.6%로 3개 분야 모두 도내 1위를 차지하며 1등 경제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취업자 수도 지난 동기와 비교하면 6만 1700명에서 무려 4400명이 증가한 6만6100명을 기록했다.

15-29세 청년고용률은 51.2%로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일자리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 6월 월평균 기준 5만 5627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기준 5만 2656명에 비해 2971명이 증가했다. 이는 음성군 취업자 수 6만 6100명 중 84.2%로 전국 평균 52.3%(23년 6월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한편 군의 상용근로자 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2,000명이 증가한 5만 7,100명이고, 임시 일용근로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0명이 감소한 9,700명으로 일자리 질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음성군 산업단지는 14개소가 운영 중이고,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9개소, 계획 중인 산업단지는 5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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