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립국악단 추석명절 특별공연 포스터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오는 29일 추석 당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추석 특별공연 ‘한가위만 같아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청주시민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신명나는 국악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예술의전당 야외마당에서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원조 사물놀이(김덕수 외)의 첫 번째 제자인 사물놀이 연주단체 사물 광대가 출연해 사물놀이 협주곡 ‘사기(四氣)’를 연주하고, JTBC 풍류대장에 출연했던 서일도와 아이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直指)의 탄생부터 미래를 잇는 직지춤을 SY춤컴퍼니와 청주시립국악단의 관현악 무대로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전문예술단체인 놀이마당 울림과 용기놀이(여현수, 곽병철)의 신명나는 무대를 통해 추석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김원선 예술감독은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통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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