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전·충남과 공동으로 「2023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충청권 3개 시·도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비용절감 및 참여기업의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2002년부터 공동개최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2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맘&키즈’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48개 기업(시도별 16개 기업)이 「2023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부스를 구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들은 기업별로 130만 원 한도 내에서 통역, 물류, 항공비를 지원받으며, 우수기술·제품 전시회, 현지 바이어와 1대1 비즈매칭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충청권 공동홍보관은 충북의 주력산업을 소개하고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최(10. 17. ~ 10. 21.) 등 아세안 시장을 대상으로 충북을 적극 홍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연령 29.9세의 젊은 나라로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 중 경제규모가 가장 크고, 니켈 등 핵심광물도 풍부해 향후 우리나라와의 협력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다. 특히 올해로 우리나라와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이번 박람회는 더욱 의미가 있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증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개최된 박람회에서 충북기업은 현장판매와 MOU체결 및 계약진행을 통해 371만 달러, 한화 약 49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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