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문화원과 충북청주FC는 지난 9월 1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과 충북청주FC(대표 김현주)는 9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충북청주FC 홈경기에 앞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상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청주문화원과 충북청주FC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관계를 확립하고 지역 문화원과 청주를 연고로 한 충북청주FC 간 상호발전 및 문화발전 교류를 위해 체결한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청주시 지역문화 발전과 행복한 삶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청주문화원은 1957년 개원이래 86만 청주시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 단체다. 2023년 9월 현재 정회원이 800여 명이고 준회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회원 수가 3천여 명에 달한다.

충북청주FC(김현주 대표)는 충북 청주시를 연고로 한 최초의 지역 프로 축구단으로 그동안의 많은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창단됐다. 최근 14경기에서 8승 6무로 한 번도 지지 않은 연속 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왔고 현재 순위는 6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현주 대표는 “3년 뒤 반드시 1부 리그 승격을 이뤄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청주문화원 강전섭 원장, 이은희 부원장, 심억수 이사, 장광동 이사, 장래흥 이사, 박해순 이사, 서강석 이사와 민창기 공군사관학교 교수, 전옥주 소리창조예화 대표, 한지연 피아니스트 등 관계자와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주 청주FC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MOU 협약식의 의미를 살렸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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