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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 둘레길 도로포장·휘어진 나무 제거해 주세요”

인도·보행데크·벤치 시설 오는 11월 준공

도로 포장·가로수 정비 반영 안돼 안타까워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 들은 파손된 도로 포장과 도로 쪽으로 휘어진 나무 제거, 수로 정비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우암산 순환도로(삼일공원~어린 이회관) 사업은 ▲ 둘레길 조성 4.2km ▲ 보행데크 설치 2.3km ▲ 휴게공간 및 경관시설 등 편의 시설이 조성된다.

인도 옆으로 보행데크가 확장이 되고 벤치, 조명, 가로등 시설이 설치된다.

지난 5월 데크 공사 착공이 이뤄졌고, 보도 흙콘크리트 포장도 오는 11월이면 준공이 된다.

하지만 패여진 아스팔트 도로 포장과 도로 쪽으로 기울어진 벚나무 등 가로수 정비는 사업계획에 반영이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주민 A씨는 “추가 예산을 세워서라도 파손된 도로포장과 도로 쪽으로 휘어진 나무 제거를 해야 제대로 된 둘레길 조성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보행환경 개선과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 조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 포장과 가로수 정비는 아직 사업 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지방선거 시절 이범석 후보는 “시민들이 50년 가까이 편리하게 이용해온 양방향 도로는 그대로 두는 게 맞다” 며 “둘레길(인도) 사업은 찬성하지만, 우암산 도로 일방통행은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었다.

이후 이범석 시장 당선으로 일방통행 사업이 중단되고 양방향 도로를 유지하게 되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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