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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 달콤쫀득한 곶감 만들기
▲ 곶감을 건조하는 모습.(주곡리 세계로 곶감)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곶감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영동 지역 대부분 곶감농가의 품질이 우수해 ‘명품 영동곶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영동읍 화신리, 주곡리 등의 곶감농가들의 감을 깎는 손길이 분주하다.

영동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열 여덟째 절기인 ‘상강(霜降)’ 전후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

이곳의 감 품종은 둥시가 대부분으로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글게 생긴 감’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둥시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최고의 곶감 원료가 된다.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약 45일 동안 자연 건조시키면 달콤쫀득한 명품 곶감으로 변신한다.

군은 지속적으로 현대화 곶감건조시설과 저온저장시설을 지원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농민들도 지속저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은 최고의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으며 선물용, 간식용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곶감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며 가을과 겨울철 지역의 주요 농산 자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됐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정성어린 감나무 관리와 군의 체계적 지원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의 곶감이 생산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곶감 생산 기반을 갖춰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1,989농가에서 2,535톤의 곶감을 만들어 905억 원 정도의 총수익을 올렸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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