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는 재학생의 전공역량을 홍보하는 졸업작품 전시회를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캠퍼스(Meta-Life, CJU)에서 진행하고 있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재학생의 전공역량을 홍보하는 졸업작품 전시회를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캠퍼스(Meta-Life, CJU)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메타버스 캠퍼스 졸업전시회는 신문방송학과, 광고홍보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무역학과, 간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6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연극학과, 영화영상학과 등도 추가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메타버스 캠퍼스 전시회는 재학생의 작품이 현실 공간에서 전시회가 끝난 뒤 이를 적극적으로 노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전시하고 노출, 예비 신입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고, 관련 기업에 홍보해 학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 전시에서 재학생의 한 해 성과물을 한데 모아볼 수 있으며, 각 학과 졸업전시회나 학술제, 관련 공모전 등에 선보인 이미지, 영상, 소프트웨어, 포스터 발표물 등이 메타버스 내부에서 전시 가능한 형태로 변환돼 게시됐다.

메타버스 업무를 주관하는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중앙동아리, 대학혁신사업 성과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와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고도화 사업과 학생참여단의 개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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