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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금천동에 폐공장을 철거하고 공한지 임시 주차장 34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부지(상당구 금천동 181-4번지 일원)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필요한 거점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시가 매입한 곳이다.
매입 당시 부지와 건물은 고물상으로 이용되다가 운영이 종료돼 방치된 상태로,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있었다.
시는 건축물을 즉시 철거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부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한 결과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 중 하나인 공한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철거비로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건축물 철거를 추진, 사업비 2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포장하여 안전시설 설치 등 주차장 시설공사를 12월에 완료했다.
올해 말 주민들에게 임시주차장이 개방되면 마을의 극심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 및 도시환경 노후화와 쇠퇴가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공한지 임시주차장은 금천동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 도시재생 거점시설 착공 전까지 활용될 예정이며 3년 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폐공장 철거와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및 금천동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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