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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내년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20L 종량제봉투 380원 → 520원으로 인상
▲ 증평군청 전경.

증평군이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군은 최근 아파트 신규 건립 및 인구수 증가로 인한 생활 쓰레기 급증과 처리비용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상된 가격은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L의 경우, 38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된다.

군은 폐기물 처리에 대한 주민부담율은 22년 말 기준 15.1%로, 환경부의 종량제봉투 가격 현실화 인상 권고 기준인 38%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근 지자체 주민부담율(충북 평균 22.8%)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으로, 군은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폐기물 배출자에게 처리비용 부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종량제봉투 색상은 종전 엷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되며, 이미 구입한 종량제봉투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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