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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관내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일괄 조사로 5억 원 절감
▲ 진천군청 전경.

진천군은 소규모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3종 시설물 실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1, 2종의 대규모 시설물과 달리, 소규모 시설물인 제3종 시설물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괄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5년이 지난 민간 건축물과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공 시설물 등 총 269개소다.

특히 공동주택 116개소, 공장 109개소 등에 대해 기존 시설물 관리 부서 개별 조사 형태에서 군 안전총괄부서(중대재해 팀) 주관 일괄 조사 계약으로 진행할 계획이라 조사 비용 5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관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설계도서 등의 자료 검토 후 △시설물의 주요 변경 사항 △균열 발생 상태 △부재의 손상 상태 등 중심으로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조사 결과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꼼꼼히 따져 판정내릴 예정이다.

이후 안전상태가 ‘양호’인 시설물은 3년에 1회 이상, ‘주의 관찰’인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실태 조사를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또 ‘지정 검토’인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며 해당 관리주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 안전 점검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대적인 제3종 시설물 실태 조사를 통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군민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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