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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걷고 싶은 건강도시를 위해 호암지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맨발 걷기는 각종 매체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 주변에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시는 호암지 내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로 된 38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말랑한 황토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황토체험장 2곳도 설치했다.
폭 2m 정도의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마사토길로 분리 조성해 맨발로 걷는 시민뿐 아니라 신발을 신고 걷는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걷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걷기 좋은 건강도시를 실현하겠다”며, “맨발로 걷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안전한 걷기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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