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 이하 ‘공사’)는 장기간 방치된 콘도를 활용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하이웰콘도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쌍천변에 위치한 하이웰콘도는 부지면적 6,915㎡, 연면적 1,938.1㎡으로, 관리동과 식당동 각 1동, 숙소 동 4동으로 총 6개동이 조성되어 있다.

약 10여 년째 방치되어 마을 미관 저하 및 범죄 악용 우려 민원으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공사는 지난해 10월 ‘지방소멸 대응 및 위기극복 정책사업’ 일환으로 하이웰콘도를 매입하여 12월 외부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였다.

공사는 오는 7월까지 업사이클링을 통한 전면 개보수 완료 후, 수요조사를 거쳐 K-유학생 및 귀농귀촌인, 스마트팜과 연계된 도시농부들을 위한 공익적 가치를 가진 지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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