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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
청주시는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방치돼 왔던 사천근린공원(청원구 사천동 225-75번지 일원, 3만 1,799㎡)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천근린공원은 1985년 공원으로 지정됐으나, 재정 여건상 공원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공원해제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또한, 청원도서관과 아파트 단지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았으나 그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이 심해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9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21년 10월경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이후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2023년 8월 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는 34억 8,000만원(도비 4억 9,000만원, 시비 29억 9,000만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는 2024년 5월 마무리됐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돌무더기, 나무더미, 새집 등으로 생물종의 이입을 유도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인 생물서식처 ▲여름철 더위를 가셔줄 시원한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청원도서관 뒤편 휴식, 소통, 독서 모임을 위한 전망대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및 화장실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다목적구장 등을 조성했다.
30일 열린 준공식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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