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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3일,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즐겼수(數), 느꼈수(數), 배웠수(數)’를 주제로 교내 솔빛 수학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수학과 예술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찾아오는 수학탐구교실 체험마당’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로보77, 쿼리도, 오트리오, 블로커스 등의 여러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저절로 터득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도와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수학 창의구조물대회’에서는 작은 카프라 조각으로 팀별로 협업하여 수학 원리를 품은 멋진 구조물이나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뿌듯한 성취감을 이끌어냈다.
2학년 김한솔 학생은 "보드게임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수학의 원리를 배웠고, 카프라 조각으로 친구들과 만든 건축물이 차차 멋지게 완성되어가는 모습에 가슴이 설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윤호 부장교사는 “우리가 즐기는 보드게임에도 수학 원리가 작동하고, 편히 누리는 일상의 환경 속에 그야말로 ‘수(數) 많은’ 수학적 요소가 숨어 있다. 수학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없애고,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수학적 원리로 운영된다는 것을 실제 체험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을 함양하고 자신감을 높여주고 싶었다. 또한 수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연의 질서를 품은 원리이며, 우리 삶을 더 아름답게 고양시킨다는 점을 알게 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지도 소감을 전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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