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은퇴자 마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인구정책 환경을 반영해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작됐으며 △두 지역 살이 △로컬 벤처 △로컬 유학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 5월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으로 ‘은퇴자 마을’ 분야 공모에 신청,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은퇴자 마을’은 은퇴자에게 전원생활 등 단기(2~3개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어암리 산촌생태마을 다목적회관을 리모델링해 은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미원면의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해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미원면의 특화작물인 사과를 중심으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주변 자원과 연계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국비 5억 원 포함, 총 1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추진된다.
김예지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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