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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도안면 석곡2리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앉은뱅이 의자 제작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2024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畵)!화(和)!화(化)! 배움으로 웃음꽃 피는 학습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신도심-농촌지역(도안) 간 교육 문제 등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운영된다.
앉은뱅이 의자 제작 교실은 농사일로 허리가 굽거나 무릎이 아파 주저앉아 신발을 신는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 놀배교실: 놀면서 배우는 사람들’이 목공예 기초작업을 재능기부하고, 학습자들은 작품을 완성하며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누린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80 평생 살면서 그림을 처음으로 그려봤다. 배우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며 “남은 인생 동안 더 많이 배우며 즐겁게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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