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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감물초등학교 내년도 신입생 0?
▲ 지난 2017년 9월 12일 괴산 감물초등학교(당시 교장 우관문)가 ‘감물 꿈 자람 숲’ 개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관문 교장을 비롯해, 한영희 총동문회장, 이득훈 학교운영위원장,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박웅희 감물면장, 이효영 대한노인회 감물분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숲조성사업 완공을 축하했다.

유치원 졸업생 1명 있지만 타 지역 진학 예상
“1933년 개교 이래 처음… 주민들·동문회 바싹 긴장”

충북 괴산 감물초등학교(남양동길 38)의 2025년도 신입생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933년 개교 이래 없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감물초등학교총동문회에서도 바싹 긴장하며 해결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감물초등학교는 현재 41명(남 21·여 20)의 재학생이 있다. 교원수는 14명이다. 이 학교 유치원은 총 5명이며 올해 졸업생은 1명이다.

하지만 유치원을 졸업하고 내년에 1학년 신입생으로 진학을 하려해도 혼자이다 보니까 부모 입장에서 인근 괴산읍이나 타 학교로 진학시키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온다.

학교 관계자는 “1학년생 1명이라도 수업은 어렵지 않은데, 학부모 입장에서 혼자 배우게 하겠느냐”며 “유치원생이나 저학년이 없는 현실은 인근 학교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주민 A씨는 “한해에 1개 면에서 1~2명 태어나는 현실이니 학령 아동이 감소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종영)에서는 학생수 현상 유지를 위해 졸업생, 입학생, 전학생에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괴산군과 감물면에서도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보금자리 주택 건설 등 인구 유입을 꾀하고 있다.

중부포커스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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