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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舊 조선식산은행. |
충주시는 충주의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와 랜드마크가 될 구 조선식산은행 활용방안을 10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본관은 공연과 전시공간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시설로 활용하고, 별관은 청년 거점시설로 청년들의 다원창작 공간시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 명칭은 근현대의 역사적 의미와 관아골이 지니는 상징성을 포함한 ‘관아골 아트뱅크 243’으로 확정됐다.
현재 구 조선식산은행 등 일제의 식민 수탈기관 건물은 전국 여러 곳에 남아 있으며, 상당수가 등록 문화유산 또는 지방유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각 특색에 맞게 활용되고 있다.
1933년 나무구조와 서양식 석조 건물로 지어진 구 조선식산은행은 지난 2015년 충주시가 가구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매입했고, 일제 수탈의 상징이었던 식산은행의 복원과 철거에 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지만 2017년 등록문화 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근대 건축의 가치와 역사성에 힘이 실려 복원됐다.
시 관계자는 “구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 243’의 내부 공간 활용에 대해서 역사성과 공간성을 고심하여 실용적이며 최적화된 복합문화공간 시설로 만들어 구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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